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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앤의원–프로디젠, 재생의학 업무협약 체결…피부·항노화 치료 협력 강화

  • 작성일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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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디젠은 오앤의원 오명준 원장과 재생의학 분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피부 항노화 및 재생의학 분야에서 임상 근거를 체계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화한다. 구체적으로는 ▲GFC+ 키트를 활용한 피부 재생·항노화 임상 프로토콜의 공동 개발 ▲임상 현장에서 축적되는 환자 치료 성과의 정량적·정성적 데이터 수집·분석 체계 구축 ▲의료진 대상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과 학술 교류 플랫폼 운영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시술 적용을 넘어, 표준화된 항노화 치료 모델을 확립하고 국내외 재생의학 분야의 학술적·산업적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향후 줄기세포 관련 연구도 병행하여, 세포치료 분야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업하고자 한다.


오앤의원은 피부 항노화 및 미용 치료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오명준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전문의 및 임상강사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성형외과학회(ASPS) 국제학술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프랑스 국립성형외과학회 초청 강연, 유럽 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EACMFS) 학술상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도 학문적 권위를 인정받았다. 또한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환자 맞춤형 항노화 치료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외 학술·임상 현장에서 영향력을 넓혀왔다.


프로디젠은 PRP·GFC+ 키트와 전신 항노화 콘셉트의 라쥬니스(Rajuniss) 솔루션을 중심으로 재생의학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 특히 GFC+ 키트는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를 고순도로 추출해 피부 재생과 항노화 치료에 활용되는 핵심 솔루션으로, 이미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임상 효과와 안정성을 입증해왔다. 프로디젠은 CE 및 미국 FDA 인증, 글로벌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전시회를 통해 K-재생의학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디젠 심수자 대표이사는 “오앤의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피부 항노화 치료에서 근거 중심(Evidence-based) 솔루션을 확산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성과 표준화를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K-재생의학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오앤의원 오명준 원장은 “프로디젠의 혁신적인 GFC+와 라쥬니스 솔루션, 그리고 저희의 임상 경험이 결합된다면 환자 맞춤형 피부 항노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은 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학술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