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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 기술력,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 프로디젠이 열어가는 글로벌 PRP 미래

  • 작성일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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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학 전문 기업 프로디젠(Prodizen)이 9월 25일 서울 한남동 호안의원(HOAN CLINIC)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사인 캐나다 클라리온 메디컬 테크놀로지스(Clarion Medical Technologies)와 함께 ‘K-Bio Global Medical Training’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세계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프로디젠의 주력 제품인 PRP 키트의 우수성을 글로벌 파트너사에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클라리온은 PRP 분야에서 세계 각국에 월드PRP(World PRP) 브랜드를 보급 중인 기업으로, 클라리온 관계자들은 프로디젠 제품의 안정적인 혈소판 분리력과 높은 회수율, 사용 편의성 등의 강점을 직접 확인했다.

호안의원은 국내 PRP 및 재생의학 분야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실제 의료진의 시연과 함께 국제적 수준의 임상 환경을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의료진과의 교류의 장을 열었으며, 이를 통해 한국형 PRP 솔루션의 글로벌 경쟁력과 실전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클라리온 메디컬 테크놀로지스는 캐나다를 기반으로 미용·재생의학 기기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월드PRP(World PRP) 브랜드를 통해 자가혈 혈소판 풍부혈장(Platelet-Rich Plasma, PRP) 솔루션을 국제 시장에 성공적으로 보급하며 제품 인허가 및 시장 진입 전략에 능통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를 갖춘 것이 강점이다.
 

프로디젠은 이러한 클라리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등 주요 권역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수많은 PRP 제조사 중 클라리온이 프로디젠을 선택했다는 점은 제품의 품질 경쟁력과 기술 신뢰도를 방증하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사는 PRP 제품의 국제적 보급력을 강화하며 양사의 장기적인 글로벌 사업 기반을 한층 견고히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K-Bio의 혁신은 더 이상 한국에 머물지 않는다”며 “이번 글로벌 트레이닝을 계기로 한국 PRP 기술이 세계 표준(Global Standard)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8년 설립된 프로디젠은 국내 최초로 PRP 키트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꾸준한 기술 축적과 자체 GMP 시설을 통한 품질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간편하고 빠른 고농축 PRP 추출 시스템을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 약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현재 미국 특허 출원도 진행 중이며, 의료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는 글로벌 재생의료 솔루션 기업으로서 PRP 키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군을 미국, 유럽,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며 높은 시장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출처 : 바이오타임즈(http://www.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