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프로디젠이 지난 12월 14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이하 대피모) 학술대회에서 GFC(Growth Factor Concentrate) 기반 항노화 시술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프로디젠은 오앤의원 오명준 원장과 함께 ‘혈액 농축 줄기세포의 시그널-줄기세포, GFC 기반 항노화 시술’을 주제로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는 노화와 재생 치료를 기존의 미용적 관점이 아닌, 재생의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해 현장 의료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연자로 나선 오명준 원장은 노화의 원인을 단순한 세포 수의 감소가 아닌, 줄기세포가 활동하는 미세환경(Niche)의 붕괴와 재생 신호(Signaling)의 저하로 정의했다. 오 원장은 “진정한 항노화 치료의 핵심은 외부에서 세포를 이식하는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는 조직 재생 신호를 다시 깨워 활성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디젠의 독자적 플랫폼인 ‘GFC’가 기존 PRP(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대안으로 소개됐다. 기존 PRP가 혈소판의 단순 ‘농축률’에만 집중했다면, GFC는 실제 치료 효과를 좌우하는 투여된 ‘재생 신호의 절대량(Total Signal Mass)’에 초점을 맞춘다.
발표에 따르면 GFC는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 사이토카인 등 핵심 재생 신호를 정량적으로 고함량 농축한 솔루션이다. 실제 GFC에는 6가지 이상의 필수 성장인자가 포함되어 있어 피부 보습과 탄력 개선은 물론, 전신 컨디션 회복까지 아우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날 발표장에는 많은 의료진이 참석해 GFC 시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과 프로디젠 전시 부스에서는 임상 적용 방식과 구체적인 프로토콜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피부 국소 부위의 개선을 넘어 전신 항노화로 확장 가능한 GFC의 잠재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오갔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신호 기반 재생치료’라는 새로운 의료 트렌드를 임상 현장과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술 활동과 의료진 협업을 통해 독보적인 혈액 기반 재생 플랫폼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