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영양의학의 임상적 응용과 최신 치료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검사를 통한 영양 처방 및 관리’ 세션에서는 HRV 기반의 영양처방, 유기산 대사균형검사, IgG4 음식 알레르기 검사 등의 영양 치료 전략이 발표됐다. ‘역노화: 항염 & 재생’ 세션에서는 항염과 재생을 중심으로 한 루틴 영양 처방, 동안 프로그램, 고압산소치료를 활용한 항노화 밸런스 조절 등 다양한 시도가 논의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치유의 완성’ 세션에서는 수면장애와 만성질환을 다루는 영양의학적 접근법이, ‘생활습관 수정: 마음과 행동’ 세션에서는 디지털 인지행동치료, 암 대사 관리, 운동 습관 프로토콜 등 생활 전반의 개선을 통한 치유 전략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질환 치료의 기초로서 대사·영양 조절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며, 임상현장에서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프로디젠은 국내 최초로 PRP(자가혈 풍부 혈장) 튜브를 개발·상용화했으며, 2008년부터 본격적인 PRP 사업을 전개해 의료 현장에 15년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해온 기업으로서,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대표 재생의학 솔루션 ‘GFC+’를 중심으로 영양의학과 재생치료가 결합할 때 얻을 수 있는 임상적 시너지를 제시했다.
GFC+는 혈소판 내 성장인자를 고농도로 추출·활성화해 피부 탄력, 색소, 흉터, 모발 재생 등 다양한 시술에 적용 가능한 고순도 PRP(자가 혈소판 혈장) 기술이다. 균일한 성장인자 농도와 높은 세포 반응성, 전신 적용이 가능해 기존 PRP의 한계를 개선했으며, 다수의 임상 데이터를 통해 조직 회복률과 시술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학회 현장에서 의료진들은 GFC+의 세포 재생 기전과 임상 적용 사례를 직접 살펴보며, 피부 탄력 개선·색소 완화·흉터 치료·모발 재생 등 전반적인 항노화 루틴에 활용 가능한 통합형 솔루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항노화의 핵심은 단순히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아니라, 세포 수준에서 회복과 재생을 유도하는 것으로 프로디젠은 성장인자 추출의 정밀도와 안정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 집중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GFC+가 지닌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 가치, 그리고 재생의학이 영양의학과 만나 만들어낼 수 있는 새로운 치료 방향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프로디젠은 GFC+를 비롯한 재생의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제 주요 시장의 규제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CE와 FDA 인증을 비롯해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전역으로 수출 망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재생의학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