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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신문= 박은아 기자]

프로디젠의 자회사 메디사랑(대표이사 심수자)이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술) kit 중국 CFDA 등록 완료 소식을 28일 전했다.

글로벌 바이오 기업 프로디젠은 2008년부터 국내에서 상과염(정형), 난임, 안구건조증의 신의료기술에 통과한 PRP Kit를 론칭해 판매하고 있으며,

2021년 7월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510k 인증을 획득해 전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특허와 인증을 통해 현재 약 30개국 이상의 국가에 PRP kit를 수출하고 있다.

▲ (사진=메디사랑 제공)

프로디젠의 자회사 메디사랑은 2019년 8월 중국의 정형외과 업체와 OEM 계약을 맺었으며

2020년 중국 FDA 2등급 인증을 시작했다. 올해 5월 중국 FDA 2등급 인증이 완료돼 중국에 이미 초도 물량 10만달러를 수출했으며,

2024년부터 연간 100만 달러 수준의 판매가 예상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에 계약을 완료한 중국 업체는 중국 정형외과 시장에서 많은 거래처를 확보한 업체로,

프로디젠의 PRP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더욱 편리한 기술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